필라테스 강사로 유명세를 떨쳤던 배우 양정원(34)이 5월의 신부가 됐다.
8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양정원은 지난 6일 오후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양정원의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교제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얻어 결혼에까지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계 동료인 티아라 출신 큐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양정원의 사진과 “세상 예뿌(예뻐)”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을 축하하기도 했다.
한편 양정원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3’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 등의 드라마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크게 얼굴을 알렸다.
5월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