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가 5인 체재 재편 후 첫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원어스의 아홉 번째 미니 앨범 ‘피그말리온’(PYGMALION) 발매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원어스는 지난해 레이븐의 탈퇴 후 5인조로 재편했다. 5인조로 첫 활동에 나선 소감을 묻자 건희는 “다섯 명이 보여주는 첫 앨범이다. ‘어떻게 하면 원어스라는 팀을 잘 지켜나갈 수 있을까’,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를 멤버들끼리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을 준비하면서 고민한 만큼 많이 끈끈해졌다. 고민이 컸던 만큼 애정이 큰 앨범이기도 하다. 비장한 각오로 큰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작업이기 때문에 많이 사랑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피그말리온’은 기대나 바람이 실제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과거의 모습을 깨부수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원어스의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한편 ‘피그말리온’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