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은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와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하 재단)은 9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JYP 센터에서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암 환자 치료비 지원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사업과 재단의 모금사업 등과 더불어 특히 소아청소년암환자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변상봉 부사장과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이 참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암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국립암센터에 전달한 기부금은 국내 만 24세 이하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암환자의 수술,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JYP엔터테인먼트가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퇴치를 위한 여정에 동참하신 것에 감사드리며, 특히 자라나는 소아청소년암 환자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진 것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 아티스트들을 사랑하는 팬들이 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암 극복, 암 퇴치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사회공헌과 사회환원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