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발효쌀떡 ‘궁 잔기지떡’이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떡으로 선정되어 청와대에 공식 납품됐다고 11일 밝혔다.
궁 잔기지떡은 우리 쌀과 막걸리로 만들었다. 방부제와 첨가물(이스트),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긴 시간 자연 발효시켜 상온에서도 쉽게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으며 소화 흡수가 빠르다.
궁 잔기지떡 측에 따르면 국내산 햅쌀을 갓 도정해 만들어 담백한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 동그랗고 잘게 만들어 부드럽고 찰진 식감으로 먹을 수 있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제주 해풍을 이겨낸 해쑥으로 만든 쑥 잔기지떡과 고품질 밤을 사용한 밤 잔기지떡 등 3종이 대표 제품이다.
오기석 궁 잔기지떡 대표는 “잔기지떡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발효 쌀떡으로 소화 흡수가 좋고 든든한 영양 섭취가 가능해 대한민국 대표 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떡으로 선정된 것도 전통 쌀떡이 가진 고유한 강점에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 부드럽고 찰진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에 입소문 난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궁 잔기지떡은 ‘2020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전통식품 브랜드 부문 대상 및 ‘2020 혁신리더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고유 떡 브랜드로 2019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후 수원 본점을 비롯 전국에 약 3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