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이하 ‘가오갤3’)가 개봉 9일만에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TOP3위에 드는 성적으로, ‘가오갤3’는 마블의 ‘가디언즈’ 시리즈 중 역대 최대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가오갤3’는 전날 8만 6992명이 추가로 관람해 누적 관객수 201만 4180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 영화 중 3위에 올라선 성적으로 ‘스즈메의 문단속’은 534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62만명이다.
‘가오갤3’는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무난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10분 현재 예매 관객수는 19만 4477명이다. ‘가오갤3’는 이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 관람객 134만명을 훌쩍 넘었다. 이대로라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2’ 성적인 273만명을 넘어 300만 관객까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로 관람객 1만 3543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86만 4347명을 모았다. 3위는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으로 1만 306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01만 189명이다.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일일 관람객 1만 2011명, 누적 관람객 2만 5997명으로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