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질주 중이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은 14일 25만 5566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3일 개봉해 줄곧 1위를 지켜온 ‘가오갤3’은 이날까지 272만 5938명이 찾았다.
이로써 ‘가오갤3’는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인 ‘가오갤2’(273만 6686 명) 흥행 기록을 이날 중 가뿐히 돌파할 전망이다.
2위를 기록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이날 8만 6462명이 찾아 2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206만 2692명이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는 5만 1846명이 찾아 3위에 올랐다. 누적 50만 6764명이다.
한편 개봉을 이틀 앞둔 할리우드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해 ‘가오갤3’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지 주목된다. 15일 오전8시 기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45.6%로 1위, ‘가오갤3’는 21.9%로 2위를 기록 중이다.
할리우드 경쟁 속에서 맥을 못 추고 있는 한국영화는 오는 31일 ‘범죄도시3’가 개봉해야 비로소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