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프로듀서 신곡 무대와 오는 6월 1일 진행되는 세미파이널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파이널 무대에 앞서 2PM 우영, 진영, 위너 강승윤, 전소연, 4명의 프로듀서들은 원하는 참가자들을 자신의 팀에 데려오기 위해 양보 없는 쟁탈전을 펼쳤다.
모든 프로듀서들이 홍성민과 히카루를 희망하는 상황에서 전소연이 가위바위보 최종 승자로 등극, 홍성민을 비롯해 이한빈, 김규래, 산타 등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참가자들을 선택했다.
“잘생긴 애들 독점하잖아”라는 강승윤의 견제처럼 홍성민, 이한빈, 소울, 김규래 등 7명으로 팀을 이룬 ‘SPACEMAN’ 팀은 대체불가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이어 강승윤의 ‘뛰어(RUN)’ 팀은 여름의 청량함을 선사했고, 진영 팀은 ‘꽉 잡아’를 통해 아련함을 선보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 결과, 전소연 팀의 1등은 홍성민을 제치고 이한빈이 차지, 프로듀서 베네핏 역시 이한빈이 받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승윤 팀의 1등은 노력을 인정받은 김우석에게로 돌아갔고, 진영 팀은 히카리가 현장 투표 1등을 차지했다.
다음 주 베일에 싸인 우영 프로듀서 팀의 ‘Snacks’ 무대를 예고, 여기에 오는 6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에 진출할 20명의 참가자들을 생방송으로 발표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순위 속에서 과연 파이널 무대에 오를 소년은 누가 될지, 6월 1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ABEMA), 그리고 네이버 NOW.(나우)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실시간 문자 투표도 함께 집계된다.
‘소년판타지’는 MBC가 네이버, 펑키스튜디오와 합작하여 런칭한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이다. 이전 시즌인 방과후 설렘의 후속작이다. 가수 최강창민이 MC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