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로 돌아오는 배우 마동석이 살벌한 ‘하트’ 사진을 공개했다.
마동석은 지난 28일 밤 자신의 SNS에 “작은 하트 vs 큰 하트”라는 글과 함께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든 두 가지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은 마동석이 미소와 함께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거대한 주먹과 얼굴에 분장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지만 ‘마블리’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 사진은 카메라를 바라보는 강렬한 시선과 두 손으로 큰 하트를 만든 모습이다.
이 게시글에는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전 경감이 “동석이가 좋은 여러 이유 중 하나”라며 “같이 사진 찍어도 내가 작게 보이는 것”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 팬들은 “이번 악당도 반으로 쪼갰다는 뜻이다” “웃는 거 맞느냐” “두개골 쪼개버리겠다고 미리 경고하는 것”이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3’는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