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전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29일 16만 51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범죄도시3’의 개봉일은 이달 31일이지만, 27~29일 3일간 유료 시사회 등을 통해 약 48만명을 끌어모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어 지난 17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12만 5834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57만 3339명이 됐다. 3위는 11만 1620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어공주’다. 누적 관객수는 45만 5684명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