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10’은 전날 3만 32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범죄도시3’ 유료 시사회가 끝나자 다시 원래의 자리를 찾은 것. ‘분노의 질주10’의 누적 관객 수는 160만 6902명이다.
‘분노의 질주10’은 지난 17일 개봉한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다 유료 시사 3일차에 돌입한 ‘범죄도시3’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범죄도시3’가 31일 정식 개봉하는 만큼 향후 펼쳐질 두 작품의 박스오피스 1위 싸움에 귀추가 주목된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2만 3968명의 관객을 모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이 차지했고, 3위에는 1만 7617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어공주’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