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RM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3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에 따르면 RM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 위촉 됐으며 6월 1일 위촉식이 진행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해 가족의 품으로 보내는 보훈사업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앞서 2016년에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2021년에는 故 송해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RM은 홍보대사로서 유해발굴 사업을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이로써 RM은 국가를 위해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00년 4월 6.25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육군에 의해 시작됐다. 지난 2007년 국방부 소속으로 창설된 이 부대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까지 모두 모여 전몰 장병들의 유해를 찾아 나선다.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팬들과의 축제 ‘페스타’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페스타’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온, 오프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