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더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이하 GC)에 합류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레더는 한국금거래소·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을 계열사로 둔 아이티센그룹과 블록체인 전문 기술 기업 비피엠지가 2022년 공동으로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현물 기반(이하 RWA)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크레더는 금 기반 RWA 디지털 자산 GPC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다. GPC를 활용해 다양한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를 개발한다.
크레더는 올 상반기 내 현물 금의 가치와 연동되는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원자재 직접 투자서비스인 센골드와 협업해 발행하는 금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대비 신뢰도 높고 편리한 실물 금 교환 및 거래를 뒷받침한다. GPC 토큰과 연계한 금융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창균 크레더 대표는 "클레이튼의 첫 RWA로서 비전과 가치에 부합하는 의사 결정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비피엠지와 아이티센그룹이 국내외 RWA 토큰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며 클레이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