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전날 하루 동안 전국 극장에서 21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2만 7739명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과정을 담은 어드벤처 영화다. 입소문을 타며 극장에서 오랫동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 작품은 올해 개봉작 가운데 처음으로 북미 흥행 수익 5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19년에 개봉한 영화 ‘라이온 킹’을 뛰어 넘고 애니메이션 장르 북미 역대 흥행 2위 등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지난 28일에는 227만 관객을 돌파하며 ‘미니언즈2’를 꺾고 최근 4년간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스토리는 물론 화려한 비주얼과 액션 등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