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조슈아가 남다른 미적감각으로 인테리어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쓸 것 같은 아티스트로 꼽혔다.
조슈아는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방을 가장 잘 꾸밀 것 같은 아티스트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6만8850표 가운데 조슈아는 득표율 52.1%에 해당하는 3만5849표를 얻으며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자신의 방을 직접 꾸민 후 사진을 찍어 SNS에 자랑하는 게 유행이다. 효율적으로 가구를 배치하거나, 센스있는 소품들을 곳곳에 두면서 나만의 특별한 방을 만든다. 사람들은 예쁘게 디자인된 방을 참고삼아 내 방 꾸미기에 뛰어든다. 쉬워 보이지만, 독보적인 디자인 감각이 있어야만 멋진 방을 만들 수 있다.
조슈아는 세븐틴 안에서도 특별한 손재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비즈공예, 지점토 공예, 조향, 뜨개질 등 혼자 방안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갖고 있다. 특히 조슈아는 ‘비즈 공장’이라 불릴 만큼 많은 수의 공예품을 직접 만든다. 멤버들이나 동료들에게 선물을 하기도 하고, SNS에 작품을 올려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같이 조슈아의 섬세한 미적감각이 이번 투표에서 표를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
또 조슈아는 평소에 숙소를 잘 치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루는 룸메이트였던 도겸이 방을 어지른 채 잠들어 있자 혼잣말로 “형이 옷 좀 치우라고 했잖아”라고 하소연한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조슈아의 뒤를 이어 2위와 3위는 355표 차이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SF9 재윤이 1만524표(15.3%)로 2위, 레드벨벳 슬기가 1만169표(14.8%)를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85.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유럽 8.3%, 북중미 3.7%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만7273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필리핀이 1만3465표, 홍콩 9614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