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홀딩스가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후원하는 등 ESG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지구 공동체 일원으로서 환경문제의 시급함을 알리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다.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을 논의하는 축제의 장으로 전 세계의 시급한 환경 문제를 다룬 국내외 우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지금까지 2만2천편의 작품과 130만명의 관객들과 함께했으며,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더욱 유익한 환경영화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환경의 날을 맞이해 한세예스24홀딩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약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 전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영화제 티켓을 배부하기도 했다. 이번 달에는 영화제의 주요 인사를 초청, 친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전사강연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 김석환 대표는 “국제 환경의 날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사내 직원들도 의미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 문제를 다시 생각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실천할 수 있게 연계한 ESG 캠페인까지 기획하게 됐다”라며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를 후원함으로써,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뜻깊은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세예스24홀딩스는 2009년 한세실업의 인적분할을 통해 사업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사업부문을 전담하는 지주회사로 설립됐다. 의류 ODM 부문의 한세실업과 원단 부문의 칼라앤터치, 브랜드 리테일 부문의 한세엠케이와 출판, 문화 콘텐츠 부문의 예스24와 동아출판 등 자회사를 두며 전 세계 패션과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