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머치토커’가 그룹 빅뱅 출신 탑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
2일 IHQ 연예 정보 프로그램 ‘투머치토커’ 9회에서는 그룹 빅뱅 출신 탑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공동 MC 손문선 아나운서, 개그맨 황영진과 함께 스포츠월드 최정아 기자, 양지민 변호사가 출연했다.
탑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솔로 컴백 예고 기사와 함께 컴백을 암시하는 영문 텍스트를 게재한 바 있다.
최정아 기자는 “공식 발표는 아니고 자신의 SNS에 비트 작업 중인 영상을 올리면서 컴백을 위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그 글에 ‘STILL MAKING MY ALBUMS’라는 문구도 담겨 팬들이 기대하게끔 만들었다”고 말했다.
손문선 아나운서는 “예전에 한국에서는 절대 컴백을 안 하겠다 했었다”며 “그 발언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정아 기자는 “연예인들이 컴백 안 해요라고 하는 말을 개인적으로는 믿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당시 상황이 힘들 때 반발심리 같은 것들이 있어서 지쳐서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 스윙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암시한 탑의 이야기, BTS 활동 중단 직전 내부 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하이브 직원들에 대한 내용, 학폭 논란으로 자숙에 들어간 가수 황영웅의 복귀 가능성 등이 다뤄졌다.
‘투머치토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