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연승 중인 KT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를 치른다.
이날 KT는 김민혁(좌익수)-안치영(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이호연(2루수)-배정대(중견수)-장준원(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김상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경기장에도 오지 못했다. 이강철 감독은 “김상수가 감기 몸살 때문에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다”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병원 검사를 받았는데 코로나19나 독감은 아니었다. 그런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어서 휴식을 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도 지난 경기부터 감기 몸살 기운이 있는데 괜찮다고 뛰겠다고 해서 내보냈었다. 오늘도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4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 투구에 머리를 맞고 교체된 김민혁도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상태가 괜찮다고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