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윤이 ‘범죄도시3’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강윤은 극중 한국에 마약을 유통하는 재일교포 야쿠자 히로시를 맡았다. 특히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범죄도시3’에서는 실감나는 야쿠자 연기로 높은 긴장감을 불러일으켜 호평을 얻고 있다.
앞서 강윤은 ‘역적’, ‘마음의 소리’, ‘신의 퀴즈’, ‘미씽’, ‘암행어사’, ‘보이스’ 등 다수의 독립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