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전날 관객 57만 4천9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30만 1천435명이다. 천만까지 약 270만명을 남겨두고 있는 ‘범죄도시3’가 어떤 기록을 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박스오피스 2위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차지했다. 같은 날 12만 4천363명의 관객을 모아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5만 8천319명이다. 3위는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다. 3만5천33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2만 8천209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