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2’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이광수의 골프 실력에 대해 “우리도 깜짝 놀랐지만 본인이 더 충격 받았다”고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유재석은 1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이하 ‘더존2’) 제작발표회에서 “여러 촬영장 중 당진과 인천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미션을 하다가 나도 골프를 쳤다. 2000년대 중반에 지인들과 하다가 오랜만에 채를 잡고 휘둘렀다. 나도 내 (낮은) 실력에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광수 씨가 최근 1년 여년간 골프 연습을 하고 있다. 광수 실력에 정말 놀랐다. 정말 멋이 없더라”며 “우리보다 그날 광수 씨가 더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를 듣던 이광수는 “그때 이후로 엉망이 돼서 골프를 안 치고 있다”고 장난스럽게 맞장구를 쳤다.
‘더존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 오는 14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