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가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에 참석해 글로벌한 주목을 받았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파가 첫 거버너스 볼 퍼포먼스로 남긴 최고의 순간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에스파의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대해 주목했다.
빌보드는 “에스파는 메인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세트리스트로 그들의 광범위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펼쳤다”고 소개하며 에스파가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세트리스트를 상세히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 역시 “에스파는 불꽃과 함께 시작된 첫 번째 곡을 부르며 무대로 걸어 나갔고, 이때부터 함성이 더 커졌다. 이들 모두 무대 위에서 편해 보였으며, 특히 닝닝의 보컬은 빛이 났다. 이 무대는 많은 팬들이 꿈꿔왔던 무대였기 때문에, 멤버들이 떠날 때까지 열광했다”고 에스파의 무대를 극찬했다.
앞서 에스파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서 개최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 메인 스테이지에서 ‘블랙맘바’, ‘새비지’, ‘걸스’, ‘아이너지’ 등 히트곡은 물론, 이번 신곡 ‘스파이시’와 ‘솔티 앤 스위트’, ‘웰컴 투 마이 월드’부터 ‘라이프스 투 쇼트’, ‘홀드 온 타이트’ 등 영어 가창곡까지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6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에서 단독 콘서트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자카르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