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을 맞아 머리에 다양한 색을 입히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아이돌 역시 다채로운 색깔의 헤어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물론 직업 특성상 염색을 자주 하지만, 분홍 머리를 시도하는 이들은 흔치 않다. 예쁜 색깔을 위해 여러 번의 탈색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분홍색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느낌이 드는 색깔이다. 자칫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 반짝이는 무대와 함께라면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다.
아이돌의 다채로운 염색은 대중에게 쉽게 각인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아이돌 그룹 내에서 이름을 모르는 멤버를 지칭할 때 “분홍 머리 걔”, “파란 머리 걔” 등 머리 색깔을 콕 짚으며 말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그 색깔이 아이돌에게 찰떡이라면 새로운 애칭을 얻는 것은 물론 팬심을 붙잡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같이 염색의 계절이 돌아온 가운데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분홍 머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Which artist looks best with pink hair?)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15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21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