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김혜수가 드라마 ‘트리거’(가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국내 최초 방송사 탐사보도국을 배경을 소재로 한 리얼 오피스 코미디다. 극중 김혜수는 탐사보도 팀장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는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를 연출한 유선동 PD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촬영에 돌입 후,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한다. 드라마 제목은 현재 가제로써 방영 예정인 타 방송사 드라마와 제목이 같아 바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 출연이 성사된다면 지난해 tvN 드라마 ‘슈룹’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