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김재환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잼’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신보 타이틀 곡 ‘개이득’은 김재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위트있고 개성 강한 곡이다. 특히 그루브가 가득한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 특징이다.
이날 김재환은 ‘발라드 가수이자 댄스에도 도전했던 선배 가수 성시경이 있는데 후배로서 본받으려고 했던 부분이 있나’라는 질문에 “선배님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분이다. 최근 콘서트에도 다녀왔다”라며 “콘서트에서 춤도 추셨는데...”라고 말하더니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김재환은 “재밌었다. 이상하게 흐느적거리는 모습이셨는데 그마저도 귀여웠다”라며 애정을 보냈다.
김재환의 이번 신보는 지난 3월 싱글 ‘봄바람’ 발매 이후 3개월 만이며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