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레이브의 밤비가 투표 핑크 컬러 헤어스타일을 가장 잘 소화할 것 같은 아이돌로 이름을 올렸다.
밤비는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분홍 머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3만6820표 가운데 밤비는 득표율 44.8%에 해당하는 6만1274를 얻었다.
5명의 멤버로 구성된 플레이브는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가진 버추얼 그룹이다. 가상의 그룹이지만 멤버 전원이 작곡·작사에 능하고, 보컬과 춤에도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플레이브의 매력은 만화 속 주인공 그 자체인 꽃미남이라는 점이다.
밤비는 멤버들 중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팬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반전도 숨어있다. 바로 팀 내 최단신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브에서 가장 춤 실력이 뛰어나는 것이다. 밤비는 자신이 직접 타이틀곡의 안무를 만들기도 하며 즉석에서 처음 보는 춤도 곧이 곧대로 따라춘다. 또 성격은 애교가 넘치면서도 상남자 면모가 있어 여성 팬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외모는 분홍색의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특징이다. 크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강아지를 떠올리게 하는 극강의 귀염상이다. 핑크 머리는 밤비의 트레이드 마크로 여겨지는 만큼, 이번 투표에서도 플레이브 팬들의 팬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밤비의 뒤를 이어 에이티즈 성화가 2만5141표(18.4%)로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1만3303표(9.7%)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82.7%로 압도적 숫자를 기록했다. 이어 유럽 7.8%, 북중미 6.4%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이 4만8190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일본이 2만708표, 대만 1만2673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2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