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공자’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6만 49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만3534명이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신세계’,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1위 자리는 ‘범죄도시3’가 굳건히 지켰다. 같은 날 8만254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916만 75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은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4일째 800만, 21일째 9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귀공자’와 같은 날 개봉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차지했다. 7만 801명을 동원했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6만 867명을 모아 4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68만 50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