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연우 “‘금수저’ 이후 또 MBC… ‘MBC의 딸’이라 불러 달라”

배우 연우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 오늘(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e-mail] /2023.06.23/

배우 연우가 스스로를 장난스레 ‘MBC의 딸’이라 불렀다.

연우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진행된 새 금토 드라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 제작 발표회에서 ‘금수저’ 이후 ‘넘버스’로 다시 한 번 MBC 드라마를 하게 된 소감을 공개했다.

연우는 “‘넘버스’로 MBC에서 또 작품을 하게 됐는데 너무 영광스럽다”며 “장난스럽게 ‘MBC의 딸’이라고 불러주시는데 기분이 좋더라. 또 불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넘버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또한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