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고등 래퍼’에 출연한 래퍼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3월 지인과 국내 여행하던 중 대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래퍼 A씨(20)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A씨가 조사에 응하지 않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날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현재 경찰은 A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전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엠넷 ‘쇼미더머니9’과 ‘고등래퍼4’에 출연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