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김치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파워FM)에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경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만약 스무 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있나”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다. 한순간도 한 시간도”라며 “지금이 행복해서가 아니라 또 사는 게 너무 버거워서”라고 이야기했다.
또 홍진경은 “김치맛은 전수 받은 거냐”는 질문에 “저희 김치는 제가 담그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엄마가 하시는 사업을 제가 도와드리는 거다. 저는 마케팅 담당이고 저희 엄마가 재료, 손맛, 레시피, 품질 관리를 다 맡아서 지금까지 해오고 계신다”며 “저희 엄마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홍진경은 5세 연상의 사업가와 2003년 결혼해 2010년 딸 라엘을 낳았다. 2003년 초기 자본금 300만 원으로 시작한 김치 사업은 10년 만에 누적 매출액 400억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