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출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318안타로 양준혁과 함께 최다안타 부문 공동 2위였던 손아섭은 단독 2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부문 역대 1위 박용택(2237안타)과의 격차를 좁혔다.
NC 구단에 따르면 손아섭은 1904경기, 7,230타수 만에 2319안타를 기록했다. 2016년부터 매년 150안타를 때려내는 만큼 내년 시즌에는 박용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