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퀴즈' 캡처
배우 신구가 시트콤 출연 후 사람들과 가까워졌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국민 배우 신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신구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고집불통 할아버지 노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구는 “시트콤에 출연하니 사람들과 가까워지더라. 초등학생들도 달려와서 만졌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많은 명장면 중 제사를 지내다 실제로 웃음이 터진 장면을 언급했다. 넘어진 손자를 보고 웃음이 터져 NG가 난 장면이지만, 재밌어서 그대로 방송에 나간 것으로 알려진 장면이다.
조세호는 몇몇 장면을 따라하며 시트콤의 팬이라고 고백했고 신구는 “생각난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조세호에게 “어떻게 다 그걸 다 기억하냐. 나보다 더 재밌게 한다”며 감탄했다.
또 신구는 ‘니들이 게 맛을 알아?’ 광고를 언급하며 명대사를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