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홍진경이 생일을 맞은 김숙에게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김숙이 멤버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경은 손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김숙 언니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태어나줘 많이 감사하다”며 “김숙이란 이름만 떠올라도 좋다. 그건 언니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매주 말도 안 되는 복장을 하고 땀에 젖고 물에 젖으며 성한 몸으로 집에 가본 적 없는 고된 촬영이지만 이상하게 피식거리며 잠드는 건 우리가 함께 웃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언제 종영일지 몰라 더 애틋한 촬영장 분위기도 좀 짠하면서도 왜 이렇게 웃긴지. 그냥 다 좋아”라며 “언니 동생이라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오늘 최고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와 함께 홍진경은 고가의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모두가 놀라자 홍진경은 “내가 너무 재미를 생각 못했다. 너무 진지하게 샀다”고 쑥스러워 했다.
‘홍김동전’은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