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전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동물원, 여행스케치, 유리상자가 ‘포크 포에버’로 뭉친다.
동물원, 여행스케치, 유리상자는 오는 9월 2일 콘서트 ‘포크 포에버’를 개최한다.
‘포크 포에버’는 8090 시절 데뷔해 쉼 없이 명곡을 발매한 동물원, 여행스케치, 유리상자가 중장년 세대에게 낭만과 추억을 MZ세대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콘서트다.
동물원은 지난 1987년 ‘거리에서’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하겠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현재까지도 활동 중이다. 불후의 아티스트 김광석을 배출한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여행스케치는 지난 1989년 ‘별이 진다네’로 데뷔해 ‘산다는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 44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는 포크 그룹이다.
유리상자는 지난 1997년 ‘순애보’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이후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사랑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포크 포에버’를 기획한 비전엔터테인먼트 한용길 대표는 “오랜 시간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그룹들이 ‘포크 포에버’로 뭉친다. 한국 포크 음악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