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태희는 21일 자신의 SNS을 통해 “2023 아이스버킷 기부 챌린지에 함께 하게 되어 무척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증서를 게재했다.
배우 임지연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김태희는 “루게릭 환우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응원하며 어러분 모두의 안녕과 건강도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면 24시간 안에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김태희는 임지연과 최근 종영한 지니TV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각각 ‘문주란’ 역과 ‘추상은’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