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임직원 자녀 여름방학 학습돌봄 프로그램인 ‘꿈꾸는 고래 여름캠프’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7월 말부터 5주간 진행되며 임직원들은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후 참여율 및 만족도를 종합해 정규 복지로 도입할 예정이다.
유아동 돌봄교육업체 ‘째깍악어 주식회사’가 맡아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먹거리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저당 간식과 사내 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영양 높은 식단을 제공한다.
꿈꾸는 고래 여름캠프에서 교과 학습과 방학숙제, 창의융복합(도시농부, 동물 생태계), 신체활동(물총놀이, 창의 미술, 줄넘기), 체험학습(과학관, 서울대공원) 등 양질의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지선 펄어비스 경영지원실장은 “방학 기간 동안 임직원의 양육 부담을 공감해 돌봄 복지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단순한 돌봄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방학 기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과천 신사옥 ‘홈원’ 내 임직원들의 자녀에게 최고의 보육환경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깊은 바다 고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 중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