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X+U(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에이리언 호휘효’가 26일 ‘외계 감성’ 가득한 포스터를 공개하며 야심차게 지구 돈 싹쓸이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이진호X휘민X던은 오는 16일 첫 공개 예정인 ‘에이리언 호휘효’를 통해 ‘괴물급 레이블’ 만들기에 도전한다. 음원 대박을 칠 신인들의 레이블 이름이기도 한 ‘에이리언 호휘효’는 음원으로 돈벌이할 생각이 가득한 ‘드립의 신’ 이진호, ‘대세 프듀’ 그루비룸 휘민, 그리고 ‘바지사장’ 싱어송라이터 던이 뭉쳐 만들어졌다. 이들은 100% 페이크 형식 창업 다큐 ‘에이리언 호휘효’에서 여러 ‘대박 신인’ 후보를 찾아가 기묘한 섭외는 물론 눈치작전까지 펼치며 좌충우돌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돈이 최고인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인만큼, ‘에이리언 호휘효’의 포스터에서는 난무하는 그린 컬러와 함께 돈에 대한 열망, 그리고 ‘외계 감성’이 짙게 묻어난다. 세 멤버 이진호, 휘민, 던은 ‘UFO’와 ‘MONEY’를 배경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구를 접수할 것처럼 위협적인 분위기는 ‘외계 행성에서 온 괴물 신인 힙합 레이블’의 B급 감성을 폭발적으로 뿜어낸다.
포스터에서는 ‘돈방석’을 향한 의기투합으로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가진 것처럼 보이는 세 사람이지만,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진호가 휘민과 던의 따귀를 올려붙이며 ‘악덕 대표’의 살벌한 포스로 시선을 강탈한 바 있다.
‘괴물 신인’을 키워 크게 한탕(?)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세 남자의 100% 페이크 형식 창업 다큐 ‘에이리언 호휘효’는 다음 달 16일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