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형사록2’의 화제성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형사록2’에 출연한 배우 이성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금오경찰서 강력계 형사 김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형사록’ 시리즈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웰메이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구독자 수가 적은 플랫폼인 만큼, 타 플랫폼에 비해 인기나 화제성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성민은 “OTT는 영화와 다르게 인기에 대해 잘 실감이 안된다. 물론 ‘더 글로리’ ‘수리남’은 이슈가 많이 되고 관객도 많은 게 체감이 되지만, 디즈니+와는 처음 작업해보는 만큼 ‘이슈의 잣대를 ‘더 글로리’에 대야 하나?‘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성민은 ‘형사록2’의 홍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드라마는 끝났지만 마치 영화 개봉 앞두고 인터뷰하는 것 같다. ‘형사록’은 좋은 작품이니까 많이 봐주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형사록2’는 디즈니+에서 모든 에피소드를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