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어드벤처 부산·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5개 사업장이 함께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를 거쳐 시각장애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실내외에서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 수를 빅워크 앱 내 롯데월드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기부금을 전달한다.
롯데월드는 총 10억 걸음을 목표로 설정했다.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고객이 각 사업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걸음 기부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5만보 이상 기부자부터 걸음 구간별로 추첨해 총 200여명에게 LED 스노우볼·캐릭터 쿠션·도넛 교환권·커피 기프티콘·업사이클링 에코백 등 선물을 증정한다.
또 빅워크 앱 내 '챌린지'에 5개 사업장 중 한곳을 방문해 즐거웠던 순간을 담은 인증사진을 남겨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으로 캐릭터 인형과 업사이클링 상품 등을 선물한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나눔 활동으로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