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다둥이 엄마 3인방 김성은, 별,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은은 현재 축구 코치로 활약 중인 남편 정조국을 탁재훈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오빠와 ‘불후의 명곡’을 오래 같이했었다. 오빠(탁재훈)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가서 노래했는데 뒤풀이 현장에 저희 남편이 왔다. 축구 선수인 건 알았지만 정조국은 몰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김성은은 소개팅에서 정조국을 다시 만나 비밀 연애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둘이 비밀연애 하는 것도 모르고 영상 통화로 소개팅을 주선해 줬다. 그러다 어느 날 둘이 결혼하다고 발표가 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