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1일 아동·청소년 복지단체인 사단법인 땡큐(이사장 윤설희)에 사랑나눔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소재 사단법인 땡큐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과 사단법인 땡큐 윤설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 전달을 위해 시설을 방문한 추가열 회장은 전달식에 앞서 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시설 및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낙후된 시설 개선 및 교육용 자료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사단법인 땡큐가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청소년 복지 사업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땡큐는 70년대 그룹 논두렁밭두렁의 보컬 겸 작사가로 활동했던 윤설희 이사장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아동·청소년 복지단체로, 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자립지원 및 생활 안정화, 원가정 회복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윤설희 이사장은 “아동·청소년들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추가열 회장님과 한음저협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양질의 교육과 음악을 통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추가열 회장은 “아이들이 밝고 활기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늘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보살펴 주시고 계신 윤설희 이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계 9위의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음저협은 추가열 회장 취임 이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아 강서구 어린이 복지기관에 3,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한 데 이어, 아동양육시설인 영락보린원에 문화 공연 및 도시락을 후원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