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제공
김래원이 MBC 드라마 ‘연인’과 경쟁구도에 대해 소감을 묻자 너스레를 떨었다.
4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강기동, 손지윤, 오의식과 신경수 감독이 참석했다.
금토 드라마 ‘소옆경2’와 ‘연인’이 동시간대 동시 첫방으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소옆경2’는 오후 10시에 ‘연인’은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와 관련해 김래원은 “연인이라고요? 저 제목도 처음 듣는데요. 파이팅 하세요”라고 짓궂게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함께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시즌1에서는 리얼리티와 현실감을 자랑했는데, 시즌2부터는 극적인 요소가 많아졌다. 아직 보기 전인데 기대가 되고, 멤버들과 케미가 좋아서 시즌2도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SBS 새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만나 공조하는 내용의 드라마로 지난해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의 두 번째 시즌이다. 극 중 김래원은 태원경찰서 형사팀 경위 진호개를 연기한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4일 오후 10시 첫방송.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