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 2회는 전국 기준 5.1%를 기록했다. 이는 4일 방송된 1회 시청률 7.1% 보다 2%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연인’ 2회 역시 1회 시청률 5.4%에 비해 4.3%로 하락했다. 이는 종영을 앞둔 JTBC ‘킹더랜드’가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6.8%,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4.8%를 기록했다.
한편 ‘소옆경2’는 소방과 경찰의 업무 협조라는 신선한 소재로 큰 사랑을 받은 ‘소방서 옆 경찰서’의 시즌2 드라마다.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린다.
반면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