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포토, 소피아 베르가라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소피아 베르가라와 재결합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톰 크루즈가 전 여자친구이자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는 61살, 소피아 베르가라는 51살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가 난다.
한 소식통은 영국 히트 매거진에 “두 사람은 이미 교제했던 사이다. 완전한 로맨스라기보단 장난에 가까운 것이었지만 그들은 할리우드 힐스에서 함께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소피아 베르가라는 톰 크루즈와의 짧은 만남을 원했던 것 같다”며 “공식 교제 신호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친구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와 소피아 베르가라의 데이트 소식은 지난 2005년 파파라치에 사진이 찍히며 알려졌다. 당시 톰 크루즈의 책을 쓴 앤드류 모튼은 “소피아 베르가라는 톰 크루즈의 사랑스러운 미소에 빠졌다. 첫 만남 이후 쏟아지는 전화, 꽃, 초콜릿에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종교’ 문제로 갈라섰다. 소피아 베르가라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기 때문. 그는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로 개종을 권할까 두려웠다. 앤드류 모튼은 “소피아 베르가라는 사이언톨로지를 두려워했다. 가톨릭을 버리면 지옥에서 불탈 것이라고 믿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