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가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12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설경구가 부친상을 당했다. 현재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오랜 기간 지병으로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4일이다.
설경구는 현재 영화 ‘더 문’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극중 배우 김희애, 도경수와 호흡했다. 그는 ‘해운대’, ‘실미도’ 등으로 천만 영화 주연 배우로 이름을 알린 베테랑이다.
또 설경구는 지난 2009년 배우 송윤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