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AG)’의 e스포츠 국가대표팀이 공식 출정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28일 서울특별시청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오는 9월 AG에 출전을 앞두고 e스포츠 선수단이 국가대표로서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다. 서울특별시, 기아,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이 프리젠팅 파트너로 함께 한다.
이날 행사는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가 모두 참석하며, 한국e스포츠협회와 서울시 간 ‘공식 파트너 도시’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또 우리금융그룹의 e스포츠 국가대표 응원가 및 영상이 처음 공개되고, 골스튜디오의 국가대표 유니폼 소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AG e스포츠 국가대표팀은 ‘최고, 그 이상의 투지’를 슬로건으로 삼고, 출정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출정식 현장에는 팬들도 초청한다.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SNS에 게재된 ‘초성 맞추기’ 이벤트에 응모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현장 초대권(1인 1매)을 준다.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은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골스튜디오, 로지텍G, 서울특별시, 시디즈, 기아, 대한항공, 팀스노우볼, 에어데이즈 등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의 지원을 받는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