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는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서핑을 가장 잘 할 것 같은 아티스트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2만5514표 가운데 쟈니는 득표율 59.6%에 해당하는 7만4774표를 얻으며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무더운 여름날 생각나는 스포츠는 바로 ‘서핑’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도에 몸을 맡기면 밀려오는 물결 속 시원함에 불쾌지수가 모두 다 날아간다. 올해 여름은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생할 정도로 유독 뜨거운 여름이었기에 서핑이 더욱 절실해지는 기간이었다. 하지만 서핑을 안전하게, 즐기면서 타기 위해선 필요한 조건이 있다. 바로 뛰어난 운동신경과 균형 잡힌 몸매다.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쟈니는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을 당시 배구 선수로 활약했을 정도로 타고난 체력의 소유자인 쟈니. 쟈니는 NC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플라잉요가, 클라이밍 등 다양한 스포츠를 하며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한 바 있다. 두 종목 모두 탄탄한 근육과 코어 힘이 있어야만 잘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 멤버들이 인정한 우월한 피지컬의 소유자인 만큼, 긴 팔과 다리로 멋있게 서핑하는 모습이 절로 연상돼 이번 투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쟈니의 뒤를 이어 트레저 아사히가 2만2850표(18.2%)로 2위,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이 1만6302표(13.0%)로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9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남미 7%, 북중미 1.2%, 유럽 0.8%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태국이 7만940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2만4219표, 대한민국 1만3410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17일부터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