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주식 투자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주식 투자로 고민 중인 한 청취자의 고민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퇴직금 받았는데 증권사 다니는 친구가 추천해 주는 주식을 사야되냐”는 청취자 질문에 “저축해라”라며 단호하게 밝혔다.
박명수는 “지금 장이 말이 아니다. 친구랑 의절할 수 있다. 본인이 결정해라”라며 “2차 전지, 초전도체 이야기 나오면 끝난 거다. 남들이 다 해먹은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명수는 “초전도체 냄새 다 풍긴 다음에 사면 다 끝난 거다. 지금은 안된다”며 “지금 우리가 들어가면 초전도체가 뭔지도 모르고 들어가는 거다. 그럼 안된다”고 청취자를 말렸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