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17일 “KBL 연고 및 장신 선수 37명이 참가하는 ‘2023 KBL 유스 드림 캠프’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군 청춘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유스 드림 캠프는 KBL이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두 가지 사업인 ‘연고 선수 제도’와 ‘장신 선수 발굴 및 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들을 초청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내 정상급 코치진의 다양한 지도법 아래 기술 향상과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행사다.
각 구단 연고선수와 장신 발굴 선수 중 중등부 1, 2학년이 대상이다. 캠프 지도자로는 김병철·신기성·김동욱·송창무 코치가 함께한다. 총 37명의 선수가 캠프에 참가할 전망이다.
KBL은 이어 “이번 캠프에는 특별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한 워밍업 훈련 및 테이핑 교육, 부상 발생 시 대처 요령 교육 또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캠프 마지막 날인 3일차 오전에는 자체 5 대 5 게임을 진행하며, 이후 시상식에서 캠프 훈련 우수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