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형제’가 3%대로 마무리됐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최종화는 3.3%(전구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인 15화 2.5%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자체최고 시청률이었던 3.0%보다 0.3%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기적의 형제’는 지난 6월 28일 3.0%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으나 조금씩 시청률이 하락하다 결국 2%대에 머물게 됐다. 12화에서는 올해 방영된 JTBC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수치인 2.1%까지 하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