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지하 1층에서 트와이스 지효의 솔로 미니 1집 ‘존’(ZON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지효는 검은색 블랙의상에 어깨까지 오는 단발머리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등 부분이 시원하게 뚫려있는 의상은 지효의 건강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지효는 “회사에 들어온 지 19년 만에, 솔로앨범이 나오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박진영 PD님이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고 하셔서 그 부분이 저에게는 어려운 숙제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곡 작업을 하면서 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고 생각했고, 한곡 한곡 다른 목소리로 표현했다. 트와이스에서 보여준 모습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저만이 가지고 있는 건강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앨범명 ‘존’(ZONE)은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은 만큼 ‘지효 그 자체’를 보여주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효의 미니 1집 ‘존’ 및 타이틀곡 ‘킬링 미 굿’ (Killin’ Me Good)은 18일 오후 1시 발매된다.